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아침·저녁·휴일에도 돌봄 제공 을 받을 수 있는 거점형 돌봄기관지정 제도 덕분에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가정이라면 한시름 놓게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출근 전, 퇴근 후 돌봄 공백이 생겨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특히 방학, 토요일, 휴일에는 운영 기관이 거의 없고, 돌봄을 맡길 데가 마땅치 않아 갑자기 회사에 조퇴 신청을 하거나, 외가에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교육부와 11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거점형 돌봄기관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시작단계로 숫자가 제한적이지만 향후 확대할 계획으로 오늘거점형 돌봄기관에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거점형 돌봄기관이란?
기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중 한 곳을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인근 기관의 유아까지 함께 돌보는 방식입니다.
즉, 내가 보내는 어린이집이 아니더라도, 협약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 거점기관은 아침 일찍(출근 전), 저녁 늦게(퇴근 후), 토요일, 휴일, 방학 기간에도 돌봄을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3~5세 유아 대상의 특성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돌봄을 넘어 교육 효과까지 고려한 구조입니다.
잠깐 팁-혹시 자녀가 있으신데 자녀 장려금은 신청하셨나요?
어디에서 시범 운영하나요?
시범사업은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하며, 총 52개 기관이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중 30곳은 어린이집, 22곳은 유치원으로, 지역별 여건·접근성·수요 등을 고려해 선발되었습니다.
특히 돌봄기관이 부족하거나 지리적으로 멀어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우선 지정해
돌봄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고자 했습니다.



어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나요?
거점형 돌봄기관에서는 다음과 같은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침 돌봄: 오전 등원 전까지 돌봄을 합니다
저녁 돌봄: 퇴근 시간까지 아이를 안전하게 돌봄을 합니다.
토요·휴일 돌봄: 부모가 근무하거나 긴급한 일이 있을 때도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방학 돌봄: 유치원·어린이집이 쉬는 기간에도 돌봄이 가능합니다.
3~5세 특성화 프로그램: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아이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별 협의에 따라 유아의 특성과 부모의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잠깐 팁-혹시 다문화가정이라면 교육비 신청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교육부는 4월 30일 거점형 돌봄기관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거점형 돌봄 지원단’을 구성해 현장 상담과 운영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범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돌봄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거점형 돌봄기관으로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학부모 수요 맞춤형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팁-정부는 출산가구에 대해 매입임대주택분양조건을 완화했습니다. 살펴보시기 바랍니다.